러브 어페엉의 배경지이며 고갱의 살던곳 타히티섬.

아주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은 남태평양의 섬들을 마음에 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서 닿기  쉽지 않지만 그래서 특별한 것 그중에 고갱의 이름으로 영화 러브어페어로 기억되는 타히티 섬도 있습니다. 


다섯 개의 제도와 열 여덟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프렌치 폴리네시아 그 중에 가장 큰 섬이 타히티섬이고 이곳에 프렌치 폴리네시아 수도 파페에테가 있습니다 고갱을 반하게 했던 원시의 자연을 생각하며 타히티 공항 애들은 여행자은 매우 당황할지 모릅니다 현대식 건물도 많고 물가도 비싸고 교통체증도 상당 하니까요 하지만 도심을 벗어나면 금방 진짜 타이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서버들의 성지로 불릴만한 에메랄드빛 파도가 치는 해변. 강렬한 햇살, 곧게 끝없는 수평선의 여행자들을 환영합니다 파페에테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달리면 고갱이 타히티 생활 초창기에 머무르던 집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지금은 고갱의 기념관이 되어 있습니다 기념관은 3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 전시실은 떠돌아 다녔던 고갱의 인생 전반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전시실은 이곳에 살던 시절을 고갱의 모습이 세 번째 전시실에는 더 깊은 오지 히바오아 섬으로 들어갔던 고갱이 소개되어 있지요 


세 번째 전시실에 걸린 그의 대표작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에 대해서 누군가는 진품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아니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프랑스에서 잠시 대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이 타이티이고 고갱의 한 시절을 보낸 것이어서 그런지 그런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림의 제목이자 그가 던진 질문이 강렬한 그의 그림과 더불어 마음에 묵직하게 남겨질뿐입니다 열대성 기후의 특징인 스콜이 지나갈 때마다 당연 하다는듯 무지개가 뜨는 곳. 기적같은 풍경과 자연을 일상적으로 누리는 타이티섬에서는 이곳에 널려 있는 눈부신 모든 것이 나를 눈멀게 한다고 써 놓은 고갱의 글처럼. 마치 우리가 120년 전에 고갱이 된 것처럼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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