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기, 커피 마시러 달랏을 가보자. 2일차, 달랏역

달랏으로 여행후기, 베트남 2일차


특별한 일정을 가지고 온 여행이 아니므로, 일정은 호텔에서 그날 그날 짭니다. 우리에겐 트립어드바이져가 있으니깐요. 어플을 중심으로 리뷰와 별점 위주로 가면 그래도 중간이상은 갑니다.



달랏도. 오토바이 소리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강제로 기상됩니다. 도로변에 있는 호텔이라서 모닝콜이 따로 없습니다.



호텔 조식입니다. 역시 베트남 향이 가득한. 베트남 현지 조식입니다. 피곤함이 가시지 않아서 입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내일부터 조식은 패스해야겠습니다.



아침 산책겸, 달랏 호수를 걷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낚시하시는분이 있네요.

저의 지식으로는 이 호수는 인공호수로 알고 있는데... 낚시가 되나 보네요. 저기 보이는 보라색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일단 저기로 가봅니다.




Thanh Thuy Blue Water Restaurant 입니다. 이른 아침인데 우리 말고도 손님이 많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모닝커피로 카페쓰어다를 먹습니다. 베트남에 오면 아메리카노는 잠시 잊어둡니다.

웬만하면 카페쓰어다 입니다. 혹시 카페쓰어다의 뜻을 아시나요?


카페쓰어다 =  ca phe (커피) + Sua (연유) + Da (얼음)


이렇다고 합니다. 



달랏은 그렇게 많은 볼거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달랏역은 피난과 수난의 역사가 있는 곳이므로 꼭 들려본다고 하여

저도 한번 방문해 봅니다. 그렇게 크지 않지만 건축양식이 저에게 낯설어서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달랏역에 가면 여러가지 기차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그중의 하나입니다. 들어가서 타보고 앉아 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여기서 결혼식 화보 웨딩촬영하는 베트남 커플도 보입니다.





웬지 서부 영화에 나오는 기차같아서 한컷 찍습니다!


달랏역은 현재도 기차가 운행합니다. 기차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기차를 타볼 수 있습니다.

기차는 베트남 물가에 비해 조금 있는편입니다


1등석, 2등석, 3등석으로 구분됩니다. 차이는 푹신한 쇼파가 있고 없고와 물을 제공하는 차이입니다.

그냥 타고 싶은데 타세요. 약간의 인테리어가 다릅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 달랏의 풍격이 다채롭습니다. 이렇게 집 옆을 지나갑니다.

현지 주민이 거실에서 TV를 보는 모습도 볼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






달랏역을 타고 가면 기차가 정차하는 동안 갔다올 수 있는 명승지입니다. 

이름은 린 푸옥 파고다(Linh Phuoc Pagoda) 이고 쓰레기 사원이라고 불리웁니다.

그 이유는 쓰레기로 사원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벽에 보시면 깨진 도자기로 만들고 녹슨철과 깨진 병으로 깎아서 만든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소원을 종이에다가 적은 다음, 종에 붙이고 타종하는 의식(?)을 해볼 수 있습니다.

찾아보면 한글이 써 있는 소원도 보입니다.



달랏에 오면 빠지지 않는 달랏 야시장입니다. 가급적 눈으로만 구경하시고  제 생각이지만 특별히 사실 것은 없습니다.

특히 수제품은 중국에서 만든것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달랏피자를 많이 사 드시는데 베트남 쏘세지가 입에 잘 맞지 않는다면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은 포인트는 스카이 라운지입니다. 여기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위치는 달랏 상가 꼭대기입니다. 식사와 혹은 칵테일과 맥주와 한잔을 하면서 달랏의 야시장을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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