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기, 커피 마시러 달랏을 가보자. 1일차

달랏으로 여행후기, 베트남 1일차


(이 후기는 2017년의 여행후기입니다. 따라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자기 남아도는 일정. 그리고 앞으로 2주후 부터 몰려오는 폭풍업무. 남자들끼리 달랏이라... 시작은 이랬습니다. 시간은 있고 여행은 가고 싶다, 하지만 남들이 잘 가지 않는곳. 특이한 곳. 기억날만한 곳그. 렇게 여행지를 찾다가 달랏을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없는 달랏. 베트남에서 국내선으로 경유하는 일정입니다. 여행까지 4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냥 진행합니다. 회사 친구가 해외여행을 밥먹듯이 하는 친구라서... 내공은 이미 차고 넘칩니다. 이 근자감.


들어갈 때 : 인천 -> 호치민 -> 달랏

나올 때 : 달랏 -> 하노이 -> 인천


이런 일정으로 떠납니다. 한번에 베트남 3도시를 돌아보는 일정입니다. 물론 그만큼 빠듯한 일정입니다. 그래도 여행 고수들이 떠나는 여행이므로 그냥 갑니다.



베트남 항공입니다. 처음 타는 항공사입니다. 

역시 베트남 여행시에는 베트남 항공사. 승무원을 보는 것 부터가 여행의 시작입니다.



원래 이런 사진 잘 찍지 않는데... 파란 날개가 인상적이어서 찍어봅니다.



베트남 항공사 기내식입니다. 저는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호치민에 도착합니다. 공항에 짐을 던져 놓고 나와야 편합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버거킹이 보입니다. 그곳 근처에 짐 보관함이 있습니다. 간판을 보면 딱 감이 옵니다.

거기에 맞겨 놓으시면 됩니다. 물론 유료이며 국제선에만 있습니다.




6시간의 경유시간. 이것을 먹기 위해 나왔습니다. 가게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공유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밥을 먹고 마사지를 너무 오래 받았나 봅니다. 비행기 시간이 제법 촉박해졌습니다.

다시 공항으로 호치민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이 걱정입니다. 이미 퇴근길이라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딜을 할줄 압니다. 요금 따따블을 외치고, 시간까지 도착하면 보너스 까지 약속합니다.

역시 세계 어디서나 능력자는 있습니다. 말도 않되는 빠른시간에 공항에 도착합니다.





드디어 달랏 공항에 도착합니다. 매우 작은 공항입니다.

보라카이 이후 활주로를 그냥 걸어서 나오는 재미있는 경험을 합니다. 외국 관광객이 별로 없습니다.

거의 90%가 베트남인 입니다.  그리고 내리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여기 달랏 맞는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밤늦게 공항에 도착하므로 교통편은 택시밖에 없습니다. 이 늦은시간 부르는게 값입니다.

흥정합니다.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 숫자를 외칩니다.

이거 잘못하면 거의 잡혀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당황하면 않됩니다. 한명씩 쳐다보면서 '하우머치'를 날려줍니다.

그런데 조심할것 한가지!


이것이 동이냐?

달러냐?  꼭 물어보셔야 합니다.


어떤 기사님은 100달러를 외칩니다! 그냥 아주 봉을 잡으실려고 합니다.

일단 기세에 눌러서 다시 공항 안으로 철수했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나갑니다. 그리고 종이와 볼펜을 꺼냅니다.

그리고 써보세요. 기사님들 합니다. 기사님들이 열심히 동인지 달러인지 씁니다. 

대략 가격이 나올때 쯤!


우리가 말합니다!

" 미터기로 갈 기사님 있나요?" 

한 기사님이 손을 드시고 마지막 딜을 칩니다.

얼마 정도 드는가요? 미터기 장난 노우 노우!


[그래서 내린 계약]

미터기로 가고 미터기 나온 대로 금액을 줄 것입니다.

만약 30만동 넘어가도 최대 가격이 30만동이다. 할꺼면 출발해주세요!


미터기로는 32만동이 나왔습니다. 뭐 미터기도 정상작동하는것 같아서 그냥 32만동을 드릴려고 했는데,,,

수중에는 딱 30만동만 있는거에요. (이미 탈때 부터 그리 마음먹고 남은 돈은 가방에 넣었드랬지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30만동을 드렸습니다. 아저씨가 아쉬워하는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호텔 체크인을 하는데, 여권을 맡기라는 것입니다. 뭐지 뭐지... 사본을 주는 경우는 있어도 

여권 원본을 맡기다니... 그래서 다시 물어봅니다. 왜 그렇게 하는거냐?

'원래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합니다. 뭐 법이 그렀다니 할말은 없는데 웬지 찜찜합니다. 

더 따지기도 힘들고 귀찮아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옵니다. 이렇게 달랏에서 1일차 여행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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